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한
니콜라스 월터 스트로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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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죽은 사람들의 살아 있는 신앙이요.
전통주의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죽은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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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전통이라고 믿고 지켜왔던 정결예식에서
하나님 경외함을 제외한다면 말그대로 전통주의가 되버립니다.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정체성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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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사건으로 하나님앞에 범죄했을때
하나님은 심히 노하시며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출33:3)
이에 모세는 주님께 은총을 구하며 말했습니다.
“주께서 친히 가지 않으리려거든 우리를 이곳으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출33:15-16)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정체성을 가지는 지점은
바로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과 친히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지만
모세는 하나님없는 가나안은 아무 의미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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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동행없는 가나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없은 정결예식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전통주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을 철저하게 부정하게 만듭니다.
그들이 다시 정결해지거나,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다시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