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4차 산업 혁명과 복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IT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대단하고 새로운 기술이어도
그 기술이 살아남기 위해서
중요한 요소 하나는
‘얼마나 믿을만 한가?’입니다.
아무리 혁식적인 기술이라도
믿을만하지 않으면
그 기술에 사람은 시간과 돈을,
마음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통계학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대상이
종교단체와 종교지도자라며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말했습니다.
교회에 사람이 줄고 있는 이유는
전도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인구 절벽의 영향과 시대의 언어,
세대 갈등의 문제도 물론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본질적인 것은
예수님을 믿는 내가 믿을만한 존재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음은 놀라운 사랑,
놀라운 비밀을 담고 있지만,
복음을 품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
자꾸만 눈물 흘리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노래하는풍경#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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