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작업은
과부하가 될 것 같아서
거절했습니다.
더 많은 일을 하다가는
쪼개서 사용할 수면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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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늦은 밤까지
누군가의 믿음을 위한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장비가 무리였던지
재부팅을 하는 동안
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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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처럼
선택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며
한참 동안나 자신에 대한
생각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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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택들이
과연 믿음인지.
살아온 습관 때문인지.
이상주의자 같은 성격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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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선택들을
신앙이라던지
믿음에 결부시켜서
해석하려는 것을 경계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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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내 어리석은 판단 때문에
하나님께 원망 돌리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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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질이든, 습관이든, 성격이든
그게 무엇이든 간에.
나를 지으신 분이
내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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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족한 선택이나 걸음까지도
그분이 나를 아시며,
신실하심과 선하심으로
인도해주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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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음성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주님의 언약적 사랑 위에
오늘의 걸음을 걷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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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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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선택은 #모두당연해보이지만 #상식적이지않습니다
#각각다른인류 #동일한아버지 #긍휼하심과때를따라돕는은혜
#담대히 #주님의부좌앞으로 #언약적사랑 #주품에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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