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이것밖에 안되냐며,
더 힘을 내보라’는 말 앞에
자신감을 잃은 누군가의 질문,
답을 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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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낸 책 작업이나,
사진 작업, 그림이나 여러 프로젝트들.
어느 것이나 비슷하게 시작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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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간과하고 마는
너무나 하찮고 작아 보이는 것이
손에 쥐어졌을 때,
‘뭐 이런 하찮은 게 다 있어’
라고 이야기하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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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그것을
아무리 작다고 여겨도
그것을 저는 작다고 여기지 않겠습니다.
라고 기도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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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한 이유는
저는 할 수 있는 것도,
할 수 있는 능력도
없었던 유약한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약점과 같은 연약함이
여러 가지를 품을 수 있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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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품었던 작은 씨앗은
세월이 흘러
마지막까지도
작은 것으로 남았던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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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어떤 것은
계속 섬기고 물을 주고
하나님이 빛 비추고
비를 내리셨을 때
큰 결과물이 된 것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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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이 지나서
보면 이렇게 큰 것이지
그 시작점에는
너무나 작은 것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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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보이신
작은 일에 충성했을 때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얘야, 나의 즐거움에 참여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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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드린 작은 수고와
견줄 수 없는
감당할 수 없는 즐거움을 약속하십니다.
주님의 마음, 주님의 즐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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