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내게 MBTI의 마지막이 J일꺼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 반대다.
곧 있을 중요한 강의가 있는데,
자신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더이상 미룰 수 없을때가 되어서
정신없이 준비하고 있다.
사실, 이 강의에 대한 생각과 부담은
벌써 몇 달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걸려온 전화때문에, 진지하게 대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붙여주신 사람이 있고
그들에게서 듣게 되는 메시지가 있다.
그것을 주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이라 받게 된다면
나는 조금 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라고 찬양하지만
일상에 조금 더 귀기울이고 순종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