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라고 하지만
계속해서 글을 쓰고,?
주님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간혹 들기도 합니다.
조금 더 실제적인 일을 해야?
나와 우리 가족에게,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도움 되는 게 아닐까?
그런데,?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마음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요?
조금 더 나은 삶은 무엇을 말하는가요?
나는 끊임없이 실용을 찾고 있습니다.
그 실용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가요?
아. 내가 고민하는 것은
결국 회의론자가 되는 것일까요?
회의하고 회의하게 되면
결국 감사가 남습니다.
왜 내게 이런 시간이 필요하며
세상은 왜 이렇게 많은 절망이 있는가?
내가 끊임없이 던진 질문,
하지만 절망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주님이 아닌 내가 주님의 자리에 서게 되면
나 이외 모든 것이 악이 됩니다.
주님은 주님의 자리에
나는 오늘의 이유를 알지 못하지만
판단을 주님께 맡기고
오늘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