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위로는 힘이 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헤어나오지 못할 갈등과 문제 앞에서도
주님께 답이 있다는 것은 항상 진리이다.
주님께 무슨 답이 있겠느냐?
상황은 아무것도 변한게 없는데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이 내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살아간다는 것은 참 재미있다.
모든 것이 같아도
우리의 마음 하나 바뀌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전에 문제 되던 것도 마음이 바뀌면 달라진다.
악독하게 보이던 상대가 변하지 않아도
마음 하나 바뀌어서 상대를 불쌍히 바라봐 준다면
문제는 더이상 문제가 아닌게 된다.
야곱은 끝까지 변하지 않았다.
요셉에게 자색옷을 입히던 야곱은
요셉을 잃자 베냐민을 끼고 돌았다.
하지만 위기 가운데 유다가 십자가를 졌을때
하나님의 역사를 맛볼 수 있어ㅏㅆ다.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이라.
율법을 심판하면, 그대는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을 심판하는 사람이다. (약4:11)
여러 상황을 만나게 된다.
결국 또 내가 물러서야 하고
또 억울한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인가?
이 질문에 기계적으로 반응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내가 믿는 주님은 인격적이신 분이시다.
하지만 그럼에도 말씀 앞에 반응해야 하는 것은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불량한 자들과 동류가 되기를
거절하지 않으신 주님을 바라봐야 하기 때문이다.
내일을, 그 다음을 계획하고 기대해야 하지만
나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도 같다.
만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 것이고
이런 일이나 저런 일을 할 것입니다. (약4:15)
세상은 도무지 알지 못하겠다.
하지만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신뢰한다.
다만 오늘 내가 해야 할 선이 무엇인지
주님앞에 묻고, 순종해야 한다. (약4:17)
본문에서 선이라 번역된 칼로스는
아름다운, 가치 있는, 보다 나은, 공정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좋은 열매, 착한 행실, 좋은 씨앗,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에서 향유 옥합을 깨뜨린 여인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막26:10)
주님의 선, 주님의 아름다움을 생각한다.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약4:17)
여기서 말하는 선은
말씀의 빛 아래서 마땅히 순종해야 할 그것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된다는 말씀과 같다.
인격적이신 주님앞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