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평생 동안
믿음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재어 가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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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믿음의 행위인지
어디까지가
현실감 있게 살아가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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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극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거리를
청년의 시절에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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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생의 시간을 두고
굳이 청년의 시절이라
말하는 이유는
아직 책임질 것과
소유가 적을 때
몸이 훨씬 가벼울 때
보다 수월하게 실험에
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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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실험을 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돈이나 물질을 고민하는 것이
죄책감을 가져야 할 문제가
아니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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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지 않은,
세속적인 고민을 하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는
말을 꽤 여러 사람들에게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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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고민들과
시편의 고백들이
어떤 상황에서
기록된 글들인지를
자주 묵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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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우리의
경제생활 전체,
돈을 추구하는
모든 행동들이 다 정당화
되는 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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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대해서
답답함을 느끼지만
과연 우리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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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앞에서
현실은 아무것도 아니야.
현실보다 주님이 크신 분이야.
라고 단순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은
저 자신도 때때로
답답함과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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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많은 부족함들이
실제로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나의 선한 목자가
되셨을 때 부족함이 없다는 역설을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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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세상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
둘 사이의 간극 사이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오늘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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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믿음 #사이의간극
#실험하는오늘 #이요셉tv
#오늘믿음으로산다는것
#하나님의시간을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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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몇 가지 거룩한 습관을 만들고 있는데,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한동안 부족한 시간들을 모아야 할 것 같아요.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영상을 따로 편집했는데
이 콘텐츠는 하반기에 다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전반기는 목요일 밤의 라이브방송만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