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알지만
순종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만들지 말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직원은 상사에게,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엡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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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놀랍게도
이들의 계층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의 순종을 말한다.
당시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종에게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존중하고 있다. (엡6:9)
시대의 구조는 인정하지만
본질은 각각의 보석 같은 존재와도 같다.
순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강압에 의한 순종이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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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하나님의 명령이라 믿기에
순종하고
누군가는 예외사항으로 치부하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 직원과 상사, 여러 관계 속에서
무엇이 근거가 되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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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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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자녀에게
각각의 사람에게 대하지만
동시에 이는 주님께 하는 것과 같으며,
주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너희도 이같이 하라” (요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