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기 위해
불확실한 세계를 살며
누구보다 안전한 땅에
올라서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뿐 아니라
자식에게 안정을
주기 위해 장래를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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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 자식의 안위를
염려하는 것은 마땅하다.
그러나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말하는 것들과 신앙이
나뉘어 있지는 않은가?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누군가 물어보면 나는
어떤 답을 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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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거룩한 장막에
살 수 있는 사람은
깨끗하게 살며
옳은 일을 행하며
마음으로부터 진실만을 말하고
입으로 다른 사람을 모함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이웃을 모욕하지 않는 사람이다.
악한 자를 경멸하되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이들을
존경하는 사람이다.
손해가 있어도 맹세를 지키는 사람이며
높은 이자로 돈을 꾸어 주거나
뇌물을 받고 죄 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만들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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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는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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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주님의 거룩한 장막에
살 수 있는 사람이며
그는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비추어 똑바로
걷기를 애쓰는 사람이다.
나는 스스로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똑바로 걷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다고 믿거나 말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