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이가 몸이 안 좋아
군산에 요양하러 떠났고
주선이를 엄마처럼 따르는 두한이는
그 곳까지 함께 가는 의리를 보였다.
그리운 그들을 만나러
군산엘 갔다.
평화롭다 못해 적막하기 까지 한 조용한 도시.
가을 코스모스가 요양소 앞 호수를 간지럽히다.
헤어지는 길 목 저 멀리까지 따라나와 손 흔들던 우리 똥강아지들. 보고 싶다.
주선이가 몸이 안 좋아
군산에 요양하러 떠났고
주선이를 엄마처럼 따르는 두한이는
그 곳까지 함께 가는 의리를 보였다.
그리운 그들을 만나러
군산엘 갔다.
평화롭다 못해 적막하기 까지 한 조용한 도시.
가을 코스모스가 요양소 앞 호수를 간지럽히다.
헤어지는 길 목 저 멀리까지 따라나와 손 흔들던 우리 똥강아지들. 보고 싶다.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 2022 LOVE n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