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온유가 널어놓은 빨래를 걷기 위해 옥상에 갔습니다.
옥상에서 온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저는 소파에 누워 그 웃음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엄마~ 엄마~~” 제가 듣고 있는지 어떻게 알고
온유는 저를 부릅니다.
동네가 떠나가라 부릅니다.
오빠와 온유가 돌아왔습니다.
아빠가 온유에게 달을 따다 줬다고 합니다.
무슨 소린가 했더니
온유가 흉내를 내보입니다.
형광등으로 깍지발을 해서는 달이며 별을 따다가 입에 넣어줍니다.
배부릅니다. ㅎㅎ
동영상은 못 옮겨왔네요. 글. 온유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