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아침식사를 하며
어릴적에 온유 목소리를 녹음한걸 들었습니다.
‘월요일’ 발음을 못하는 4살 온유 목소리에
7살 온유는 꺄르르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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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각자 자신의 삶과 시대의 문화에 중첩되어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자신을 제대로 평가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삶을 진지하게 살아보려 하지만
삶을 진지하게 살아보려 하지만
몇 년이 지나서 오늘을 돌아보면
젠체하는 모양이 얼마나 유치하고 부끄러울까 두렵습니다.
오늘부터 사람들에게 투웬티(years) 첫번째 작품을 전달합니다.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에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작품전달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상당합니다.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에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작품전달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너무 무겁고 큰 작품들이라?생각이 많습니다.
다음에는 부담없이 걸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하겠다.
내 작품만이 아니라, 여러 좋은 작품들을 협업해서 나누어야겠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나는 오늘도 4살 아이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월요일’을 발음하지 못하는 아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빈틈없이 일을 진행하거나
시기를 조금 늦추어서 시작했으면 좋으련만
시기를 조금 늦추어서 시작했으면 좋으련만
마음이 이끄는데로 행동하기 일쑤입니다.
망설이다가도 한 걸음 떼지 않는것보다
서툰걸음이라도 이어져야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언젠가 아이는 자라서 7살이 되고
오늘을 회상하며 웃고 있겠지요.
오늘을 회상하며 웃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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