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은 근거를 가지고 얘기한다.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사단은 우리를 위협한다.
“민족의 모든 신들 중에 누가 그의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랍사게의 말대로 모든 왕국이 앗수르에 정복당했다.
하지만 논리적인 근거보다 주님의 말씀이 옳다.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그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왕하18:29)
히스기야가 지켜줄거란 말을 믿지 말라고 앗수르의 랍사게는 말한다.
하지만 그가 말할 당시 이미 군대는 철군하고 있었으며,
성안에 갇혀있던 유다는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한채
그저 랍사게의 위협에만 귀기울이고 있었다.
성문을 스스로 열었다면 유다는 자멸했을 것이다.
속지말라는 사단의 속임에 속지말라.
무엇보다 주님의 음성을 붙들어야 한다.
[내가 노래하는 풍경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