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호수에서 제자들은 풍랑을 만납니다.
예수님께서 고물에 주무셨을 때는
당신께서 함께 하셨기에
그나마 나은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신 배가
침몰하진 않을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예수님이 부재(不在)하십니다.
5개의 떡과 2개의 물고기로 오 천명 이상의 사람들과 나눈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도
밤새 파도조차 거스르지 못하여
제자리에서 맴도는 인간의 한계 또한
우리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육체의 노곤함, 현실의 한계, 부양과 육아의 어려움..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성경은 그 때의 제자들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막6:52)
하지만 예수님이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 분은 임마누엘로 함께 하십니다.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풍랑을 밟고 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막6:50)
[노래하는 풍경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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