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면 꽃향기에 마음이 설렙니다.
매번 실패를 거듭하지만
또 집 근처 꽃집에 들러서
몇 포기의 모종과 식물을 샀어요.
꽃집에 물어보는 단골 질문이 있습니다.
“이건 월동하나요?”
월동하는 식물만 골라서 심는데
겨울을 지나고 나면 버티지 못합니다.
꽃집 주인의 말이 잘못될 리는 없는데 말입니다.
그러다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월동이 되는 식물이라도
땅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것을,
화분에 심어 바깥에서 키우면
찬 기운이 화분을 얼려 버립니다.
하지만 땅에 심은 식물은 추운 겨울을
함께 버티어 주기에 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행복을 이야기하는 주제가 많습니다.
괜찮은 답도 많이 있습니다.
기분을 좋게 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답도 있지만
죽음 앞에서 정말 살게 되는 답은
하나 뿐입니다.
<노래하는풍경#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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