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보이면
사람은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뤄야할 댓가가 있다면
그렇게 가진 믿음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 버립니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것을 포함해서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요12:36)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요12:43)
대가지불만 없다면
믿어서 손해 볼 것도 없습니다.
여호와뿐 아니라
아세라상을, 바알을 같이 믿으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믿는 생각에 그치지 않습니다.
언젠가 거리를 떠돌던 두한이가
내게 말했습니다.
“형, 나는 두려운 게 없어요.”
사람마다 두려운 게 왜 없겠냐만,
밑바닥 인생을 살았기에
두한이에게는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것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나는 자주,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땅,
과연 안전한가요?
과연 영원할까요?
<노래하는풍경#1069>
#사람의영광 #하나님의영광 #대가지불
#기적과믿음 #나사로 #표적 #아세라상 #밑바닥인생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