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일기장에 적고, 예수동행일기에 또 적으려니
시간이 부대낍니다.
연말로 갈수록 책상에 앉을 시간도 없어서
더 부담이 되긴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글자를 적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컴퓨터 키보드로 글자를 적어 나갑니다.
스마트폰에 가능하면 익숙해지지 않으려 합니다.
온라인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은
선교와 신앙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를 비교하고, 세상의 모든 뉴스를 알게 되고
조금 더 생산성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덫에
빠지게 될 것 같아서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와 분주함으로 보내는 연말 입니다.
세상은 내가 예상하는 이상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주님 지혜와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