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로그인처치 예배 사진을 정리합니다.
정해놓은 출발시간까지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렇게 분주한 아침을 보내면, 목사님, 전도사님과 한가롭게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동안 많이 웃게 됩니다.
전쟁은 아직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내가 서있는 땅은 어느새 전쟁의 포화가 익숙해져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곧 있을 고난주간 설교를 준비합니다.
여전히 사람들앞에 서는 것도, 녹화를 준비하는 것도 부담이 됩니다.
이 성격은 언제쯤 바뀔까요?
그래도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서는 것보다
순종하는 편이 낫다 싶은 면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오기 전에 미리 녹화하기로 웃으며 약속했습니다.
준비한 메시지가 우리 성도들이 더욱 주님과 가까웁기를 기도합니다.
ㅇㅇ 형제와 일대일 양육이 어느새 5주차입니다.
서로 긴장이 풀렸는지, 서로간의 인생의 에피소드를 함께 나눕니다.
주님앞에 우리가 나눈 시간들은 어떻게 남을까요?
마리아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효율적인 선택을 말하지만,
때로는 효율적인 선택 너머,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향하기를.
너무 계산적이지 않기를.
딸이 읽었던 책을 들려주며
자기가 쓴 글을 말해줍니다.
이번에는 너무 솔직한 글을 써서 보여주지 못하겠다는 말에
잘했다고 격려했습니다.
내게 보여주지 않아도 되니까
자신의 내면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연습은
많이 할수록 좋겠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딸이 내게 특별한 말을 해주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선물같은 말,
그렇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