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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관계

by 이요셉
2025-11-17

살아가면서 내가 무엇을 걱정하고
부담스럽게 생각하는지 조금씩 알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책임 지는 것입니다.
책임을 지기 싫어 한다는 뜻이 아니라
책임을 지지 못할까봐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할 때 방어적이 될 때가 있습니다.
⠀
또 부담되는 일이 갈등입니다.
갈등의 상황을 어려워 해서 먼저 사과하거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포기할때가 많습니다.
⠀
이런 맥락에서 나는 관계를 넓게 가지지 않는 편입니다.
얼굴이나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관계를 가지고 책임지지 못할까봐,
내가 의도하지 않게 상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여지를 만들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
그런데 살아가면서, 어떻게든 관계는 만들어 지고
그 관계속에서 내가 의도하지 않게
상대를 불편하게 하거나 힘들게 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 무너진 마음을 붙들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
나를 통해서 주님의 이름이 수치를 당하는 것처럼 느낍니다.
그러면 종일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고, 몸도 약해집니다.
그래서 마음이 다 무너질때즈음
주님이 내게 하신 약속들을 하나씩 꺼내서 기억합니다.
⠀
나는 주님앞에서 누구인가요?
주님은 내게 어떤 분이신가요?
주님은 어떤 성품을 가지고 계시나요?
⠀
지난주에 진행되어야 할 캘린더의 감리는 또 늦어졌습니다.
아마도 수요일에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번 캘린더는 문으로 정했습니다.
내가 선 곳에서 문을 열면
주님의 나라를 만날 수 있다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의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
올해는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마음이 어려울 때 이 일의 시작을 기억합니다.
이제 23년 째입니다.
주님이 내게 허락하신 마음에 순종하기를 마음먹습니다.
⠀
제주에서의 전시 관련해서
테스트 인화를 여러 종류로 주문했습니다.
안하면 안하겠지만, 해야 한다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제주 전시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캘린더의 내용을 고민한 흔적을
전시에 연결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집에 논문들이 하나 둘 도착합니다.
교수님들과 논문 심사 날짜를 조율하는것도 어렵습니다.
겨우 잡은 날짜들 중에 임박한 날짜도 있습니다.
내가 지도하는 학생의 논문이 생각보다 엉망이라 속상합니다.
일 년이 넘도록 말했던 것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서
학생보다 내 마음이 더 어렵습니다.
⠀
로그인처치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글을 썼습니다.
우리 교회에 관심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관심을 가지게 만들까 고심했습니다.
글을 쓰고 지우고 편집을 반복했습니다.
글을 올리고, 예상대로 사람들의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여서
이런 저런 시도를 했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는 분들이 우리 교회에 많아서 기뻤고
필요한 곳에 우리의 마음을 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쇼츠를 위해서 목사님의 설교를 리뷰합니다.
내일 올릴 콘텐츠를 유기성 목사님으로 이어가려다가
썸네일의 배치가 중복될 것 같아서 일 이주일 간격을 두기로 결정합니다.
⠀
세움의 10주년 기념 음악회 때문에 북클럽 일정이 일주일 미뤄졌습니다.
그래서 내일 여러 일정이 겹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은 새벽부터 집을 나섭니다. 1교시 수업은 학생들 컨디션 뿐 아니라
나도 비몽사몽입니다.
저녁에 수업을 마치면 탈북자 학교에서의 모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 교회에서 자신의 공간을 탈북자 학교에 비중있게 내어주어서
특별한 모임을 갖게 됩니다.
아마도 모임 중에북클럽을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연말이면 마음에 걱정이 생깁니다.
책임지지 못할까봐.
내가 책임지지 못하는 일들로 인해
내 주변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갈등할까봐.
⠀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나는 거짓말처럼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목표나 야심도 아니었습니다.
울면서 순종하겠다며 서울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런 마음도 있었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남들 따라 살지 않으면 어때?
그런데 책임질 일이 많아지고 두려움이 생깁니다.
⠀
그런데, 이 두려움이, 이 책임져야 할 상황들을 통해
주님은 나를 만들어 가십니다.
그게 아니면 조련되지 않을 제멋대로이기에.
나를 만들어 가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을 재료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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