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형 목사님과 우리 형이
한 강대상에 서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내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하는 말이 있다.
-서로가 다시 만났을 때,
그 때가 십년 후 쯤 되었을 때
서로의 모습을 보고 도전과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이 말은 아주 옛날 이관형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다.
목사님의 삶 깊이 흘렀던 고민과 절망의 눈물들이
같은 절망 속에 빠져있던 청년들을 일으켜 세운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보혈에 의지해서 살아가야 한다.
사람이 한결같긴 참 힘든 일인데..
설교가 좋은 사람은 많지만,
삶까지 닮고 싶은 사람은 드물다.
목사님이 살아내시는 그 삶 뒤로
자신이 눈물로 키워낸 제자들이 그 길을 걷는다.
저 먼발치에 나도 있다.
목사님 사랑해요. 축복해요..
– 목사님을 통해서 신앙의 삶이 과연 무엇인지를 알게 되다.
그래서 나도 그런 목회자가 되어 청년들을 섬기고 싶은 마음 뿐이다.
목사님을 통해 한 지방의 한계 많은 청년들이 소망을 갖게 되었고,
비전가운데 헌신하게 되었다. 그들 중에 나와 동생과 아내가 있다.
목사님이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 무얼하고 있었을까?
이 땅의 세속적 욕망으로 점철된 공허한 인생을 살고 있지는 않았을까?
목사님의 섬김으로 내가 변했듯 나의 작은 섬김을 통해 이곳의 청년들도 하늘소망 가지고
믿음의 삶을 경주하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이렇듯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흘러 흘러 간다.
시작은 언제나 ‘한 사람’ 이다.
한 사람에게서 흘러간 아버지의 마음은 또 한사람 또 한사람을 통해 흘러 흘러 간다.
구원의 강물이 되어 많은 이들이 그 사랑가운데 거하게 된다.
목사님 처럼 내가 그 ‘한 사람’ 이 되기를.
당신이 그 ‘한 사람’ 이 되기를….
-이사무엘 (우리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