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서쪽 끝. 카쉬가르의 어느 골목길.
숙소로 향하는 지친 걸음을 걷고 있었다.
어디서 부턴가 때가 꼬질한 아이들이 내 뒤를 쫓고 있었다.
그들은 내게 보란 듯이 환한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 것이다.
웃음을 값으로 매길 수 있을까?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기쁘다고 했던가..
이들을 따라 나도 웃어본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강력한 무기는
이런 모양이 아닐까?
중국의 서쪽 끝. 카쉬가르의 어느 골목길.
숙소로 향하는 지친 걸음을 걷고 있었다.
어디서 부턴가 때가 꼬질한 아이들이 내 뒤를 쫓고 있었다.
그들은 내게 보란 듯이 환한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 것이다.
웃음을 값으로 매길 수 있을까?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기쁘다고 했던가..
이들을 따라 나도 웃어본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강력한 무기는
이런 모양이 아닐까?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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