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빨래

길을 잃었다. 한참을 걸으니 묘한 세계가 펼쳐진다. 복도 안팎으로 보일러 연통이 튀어나와 추위 속에 한꺼번에 보일러를 돌리면 동사 가 아니라...

할머니

할머니

웃음 이면의 풍경들 그 풍경 속에 거하는 웃음

어제나 오늘이나..

어제나 오늘이나..

-날씨가 얼마나 추웠던지 습기가 있는 화장실 온 벽이 얼음으로 꽁꽁 얼었다. 백열등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화장실이라니.. 하하 -글을 쓸 때마다...

낮잠

낮잠

겨울 해가 강하게 내렸다. 날씨가 조금 풀렸다는 생각에 긴장 풀린 용기형은 그제야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그림자가 깊다..

양화진의 겨울 #1

양화진의 겨울 #1

양화진의 수많은 십자가 앞에 섰다. 이 땅에 밀알이 되어 주신 분들 눈발이 날리는 그 곳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 곳의 사계절을...

양화진의 겨울 #2

양화진의 겨울 #2

양화진의 수많은 십자가 앞에 섰다. 이 땅에 밀알이 되어 주신 분들 눈발이 날리는 그 곳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 곳의 사계절을...

당나귀

당나귀

길 바닥이 당나귀 똥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이 다니셨던 예루살렘 거리도 그러했을텐데. 예수님께서 웃옷을 벗고 수건을 두르고 자신을 낮추어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를 부탁해

비금도라는 섬마을에 다리 위로 불이 켜지기를, 날이 어둡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내게 다가왔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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