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들의 편에
서야 하나요?
내 문제에 집중하는 것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세상입니다.
여호수아는
기브온과의 화친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벧호론에서 가나안 연합군과
큰 전투를 벌였습니다.
바로 태양과 달이
멈추어 종일토록
전쟁했다는 유명한 사건입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지만
그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전장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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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이
자신의 땅에 거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했던 사울,
마치 아리아 혈통만을 찬양했던 히틀러가
600만의 유대인을 학살했던 것처럼,
기브온 주민을 학살했을 때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굳게 만드셨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호4:6)
안타까운 시대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
효율과 이익, 가성비를 따지는 시대에
믿음이나 기도는
추상적이고 미신적인 선언처럼 들립니다.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모르지만
기도를 멈추지 않는 것으로 답을 찾아갑니다.
그래야 망하지 않을테니까.
<노래하는풍경 #1318>
#무한경쟁시대 #자신에게집중 #하나님을아는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