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모임과 조직이 있습니다.
여러 지적 토의가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부족한지
숙제도 늘고
새로운 모임이 생겨납니다.
나눔과 나눔, 배움과 배움 사이에서
가끔 엉뚱한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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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언제 살아갈까요?
모임을 유지하다가
인생이 끝나면 허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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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앞에 어떤 답을 말해야
정답에 가까운지 알고 있습니다.
우리끼리 정답을 말하고
손뼉 치고 환호하는 자리에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얼마나 허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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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
삶은 언제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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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가던 다윗은
바지가 흘러내리는 것도 모른 채
기뻐서춤을 췄습니다.
당시 다윗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
얼마나 기뻐했을지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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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지가 내려갈
어떤 방법이나 목표도 분석하거나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정답을 말하려고 애쓰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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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임재가
다른 모든 것을 압도하였기에,
주님 앞에 서는 것 외에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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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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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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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추는척이아니라 #정말춤을추면서 #주님의임재앞에서
#사랑하는척이아니라 #정말사랑하면서 #주님의날개아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