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친구의 어머니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덕분인지, 물질적인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친구에게는 질병으로 아프신 오빠가 한 분 계십니다.
오랫동안 기도해 온 제목이지만, 풀리지 않는 문제입니다.
기도하면서 느끼게 된 것은
어머니가 오빠의 문제를 풀 열쇠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최근 들어
어머니는 (귀한 사연을 품고) 다시 신앙을 가지시고 교회에 나가십니다.
요즘 내 친구에게 이런 치유와 회복을 듣게 하시고,
이런 풍경들을 보게 하시는 이유가 뭘까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순간의 치유가 전부가 아니라
주님 주시는 때가 있다는 것을 생각게 합니다.
주님의 때가 언제인지,
주님의 방법이 어떠한지 알 수는 없지만..
몇 십년을 앓았던 병의 치유.
기적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을 통해
성령님의 일하심을 간증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다리를 건넌 것. 이미 가장 큰 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