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19:5)
내 소유가 된다는 말을 표준새번역에는
모든 민족 가운데서 나의 보물이 될것이라고 말한다.
소유라고 번역한 단어는 재산, 귀중한 재산, 특별한 보물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면 모든 민족 가운데 내 보물이 될것이라 말씀하신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세상의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신28:1)
얼마 되지 않은 이스라엘이 온 세계 가운데 특별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은 사람으로의 체질이나 조건은
다른 사람들과 다를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과 종교관은 그들을 특별하게 한다.
자신들을 통해 온 세계에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데 자신들의 삶의 이유가 있다.
유대인들의 인사말 중에 ‘쉐마’라는 말이 있다.
이는 ‘들으라’는 명령형 단어인데
이들은 직장에서나, 잠자리에서나 어디에서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는 뜻에서 나온 인사말이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여 네게 이르리니.(신28:2)
우리는 복을 따라 살려고 한다.
하지만 성경은 복을 쫓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면 복이 사람을 따라온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서 시작되며
그 음성을 듣고 지켜 행하면 하나님의 보배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