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거리
이제 늘 그래왔던 풍경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내일 하루 이런 풍경이 이어진다할지라도..
사랑도. 또는 아픔도
이와 같을까?
아마 다를꺼예요.
늘 겪는 사랑이라할지라도, 또는 아픔도
그때마다 다른 느낌, 다른 감정일꺼예요.
지나 돌아보면 같은 깊이의 추억들로 기억될런지는 모르겠지만. . .
아직도 비가 오네요.
오늘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간은 자정을 훨씬 넘겼구요.
낼 사무실에서 해야할 것들을 체크하느라 이시간까지 못자고 있어요^^a
집에와서까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억울하긴 하지만,
직장인의 퇴근길이 얼마나 기분좋은 시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