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마음이 참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이것저것 정리되지 않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이것이 주님의 생각인지 아닌지
분별하게 해주세요.
애통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 땅에 대해 애통해하며 기도할 시간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내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내 마음이 스올에 빠지는 것처럼 어둠 가운데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망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눈물의 선지자가 그랬던 것처럼
소망을 잃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백 년 이백 년 단위가 아니라
수 세기를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 시대에 소망을 발견할 수 없을지라도
우리 아이 시대에는 작은 소망이라도 보이게 해주세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길 원합니다.
시대는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지만
오늘의 발등을 비추는 주님의 말씀 보기를 원합니다.
전쟁터에서 말씀을 붙들고 찬양하였던
다윗의 영성을 부어주세요.
이미 전쟁터에 들어섰습니다.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고
전쟁터는 뒤로 돌아 도망칠 수도 없는 곳입니다.
함께 하는 사람이 있고, 지켜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강한 심장을 허락해주세요.
이 세상을 능히 이길만한 심장과
골리앗 앞에서의 두려움 앞에 담대할 수 있는 심장을 허락해주세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만민이 알게 하시며
내가 마음으로 깊이 눈물흘리며 울지라도
내 얼굴은 주를 바라봄으로 그 가운데 환한 빛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내가 주님 앞에 의롭지 않습니다.
주님 앞에 가장 어린 양으로 서길 원합니다.
주님의 날개 펼치셔서
내가 그 안에 들어가 주님 안에 쉼을 얻기를 원합니다.
애통하는 마음에 앞서서 생각이 나서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겸손함으로 이 상황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쉽게 말하고 판단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내가 의로운 분노를 가지고 있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게 도와주세요.
심판주 앞에 동일한 죄인이라 고백하겠습니다.
어두운 세상의 어둠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람이 모여 빛이 되게 해주세요.
서로를 비판하지 않고 찌르지 않게 해주세요.
어두운 세상 가운데 손을 잡고 합심하여 더 큰 빛을 만들게 도와주세요.
우리는 힘이 없지만
주님은 그 일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심령과 육체와 영을 정결케 해주셔서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자들이 되게 해주세요.
너무나 작은 빛이지만
세상이 너무 어둡기에 그 작은 빛조차도
너무나 밝은 빛을 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것이 초라하다고 해서, 작다고 해서
숨기지 않게 해주시고
주님 말씀하실 때 그것을 드러내어 어둔 세상 가운데 빛이 되게 해주세요.
주님, 무엇을 하든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합니다.
이 거짓말 같은 작금의 상황 속에서도
아버지의 마음을 구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구할 때
늘 신실하게 말씀하여 주셨고
신실하게 인도해주셨습니다.
나는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뜻이 있기에
그 뜻을 신뢰합니다.
주님 이 기도를 사용하여 주십시오.
<노래하는 풍경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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