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을 하늘로 날려 보내거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기도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거나
쿵쾅거리며 두근거리게도 하지만
마음을 불태우거나
서운하게,
또는 분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해?”
그런데 많은 경우,
이런 아픔은 상대의 의도와 무관하게
만들어집니다.
상대의 의도와 상관없이
내 마음은 속상하고 서운합니다.
언젠가 나를 서운하게 만든 아빠의 행동
언젠가 나를 아프게 했던 엄마의 말이
상대의 말과 닮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아파합니다.
‘내가 서운했던 말속에
상대는 아무런 악의가 없었구나.
도리어 나를 배려한 말이었구나.’
시간이 쌓이고 나면
그제야 알게 되는 것들입니다.
나는 결단합니다.
내 마음에 느끼는데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붙들겠습니다.
그러니 주님,
내 상처를 만져주시고, 내게 말씀해주세요.
<노래하는 풍경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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