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한.
며칠째 집에도 안 들어가
냄새가 폴폴.
모두들 그를 멀리했다.
급기야
자기의 팬 카페 <두한짱>에서마저 강퇴를 당해버렸다.
메신저의 대화 상대를 마다
그를 차단 시켜 이제 채팅할 대상마저 없다.
마지막 보루
12년지기 친구들에게
만나자 전화했지만
모두들 외면하고 말았다.
우울한 김두한.
씻으면 모두들 다시 돌아올 텐데
그 결정이 이렇게 어렵단 말인가.
옆에서 이 모든 사태를 지켜보던 재완형
야. 씻으면 돼.
나는 자주 씻는데
그래도 냄새가 나.
(하물며 너는 더 그렇지!!!)
두한이의 인기급하락에 가장 기뻐 하고 있는 재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