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가족이 몇 명 남지 않았다.
두 아들이 떠나고, 그의 아내까지
잃게 되었다.
얼마의 애도기간이 지난 후,
유다는 부덕한 선택을 하게 된다.
너울로 얼굴을 가린
며느리를창녀로 알고
유다는 다말과 동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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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계를 알수록
더욱 모르겠다는 대답이 되풀이된다.
게다가 모두가 정답을
말하는 시대가 되었고
손안에 온갖 즐거움이 가득해서
도파민중독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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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와 다말의 동침.
그렇게 태어난 베레스는 다윗과
예수님의 조상이 된다.
인간의 실수와 실패를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이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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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실수들을 기도한다.
은혜로 덮어주시기를.
회개를 통해 천국이 임하기를.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