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를 선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노골적이지만 않을 뿐,
내가 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한탄할 때가 있다.
주변에서 울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당장 생각나는 여러 가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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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알지 못했던 무게들이다.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질수록
경제적인 능력과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 이리도 무능력한가에 대한 묵상이
깊어지면 나는 그 헤아릴 수 없는 무게에
눌릴 때가 있다.
아무것도 바꾸어주지 못하는 염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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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경은 내게
왜 그리도 무능력한지를 비난하지 않는다.
왜 더 가지지 못했는지를 비난하지 않는다.
도리어 왜 그리도 많이 가졌는지를,
왜 그리도 나눠주지 않았는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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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닥칠 고난으로 인해
슬퍼하고 통곡하라!” (약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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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앞에 서게 될 날
나는 무엇을 말할 것인가?
이 땅에서 성공해야 한다면
나는 성공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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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경은 하나님 앞에
성공하기를 꿈꾸는 형제들에게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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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주께서 오실 때까지
참고 기다려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열매를
기다리는 것 같이..” (약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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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날카로운 경고를 말한다.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약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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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원망이 내 안에
우리 안에 있는가?
원망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선 곳이 주님의 시간 위에 서있음과
임마누엘을 믿는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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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할말씀 #원망하지말것 #심판을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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