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절에 십 년 넘게 자취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그 빈 공간을 음악으로 채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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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탈 때도 목적지를 정하기에 앞서
플레이리스트를 만지작거리며,
이번 여정은 어떤 소리로
채울까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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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하면서도 마찬가지로
노래나 연주를 틀어두는데
간혹 음악이 맞지 않으면, 진도가 나가지 않는 걸 보니
내가 좋아하는 음악 취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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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치열하게 일상을 기록하지만
여러 이유로 그 글들이
일기장 밖으로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그렇게 써둔 기록들을
기술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음악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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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풍경_ 이라는 주제로 글을 시작했을 때,
내가 걸어갈 마음의 방향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노래들도그런 방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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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Selah Diaries, Scriptures .. 라고 이름짓고 있습니다.
시편에서 Selah는 잠시 멈추어 묵상하라는 의미입니다.
일상의 글들이 시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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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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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Selah_Diaries #Selah_Scriptur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