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개천 아래를 산책했습니다.
비온 뒤에 물이 불어난 그 곳을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들어가다
늪지대 같은 곳을 지나고
결국 큰 물에 다다라서 되돌아 와야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온통 제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앞만 보고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수없이 방황한 흔적들이 남아 있어
웃음이 났습니다.

비오는 개천 아래를 산책했습니다.
비온 뒤에 물이 불어난 그 곳을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들어가다
늪지대 같은 곳을 지나고
결국 큰 물에 다다라서 되돌아 와야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온통 제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앞만 보고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수없이 방황한 흔적들이 남아 있어
웃음이 났습니다.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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