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게 물들어 가는 하늘 아래
아이들의 웃음은 꽃과 같았다.
날이 어두워져
결국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어서야
나는 아이들을 하나 둘
어깨에 들쳐 업었다.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등줄기가 땀에 흠뻑 젖을 때까지..
아주 작은 점이 되어
서로의 존재가 구별돼 보이지 않을 때까지..
파랗게 물들어 가는 하늘 아래
아이들의 웃음은 꽃과 같았다.
날이 어두워져
결국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어서야
나는 아이들을 하나 둘
어깨에 들쳐 업었다.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등줄기가 땀에 흠뻑 젖을 때까지..
아주 작은 점이 되어
서로의 존재가 구별돼 보이지 않을 때까지..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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