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로 덮지 않으면 모두 죄인으로 본다..’
유월절 그 날 밤,
엄위하신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내가 그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를 위한 표적이 될 것이다.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passover,유월)..
겟세마네동산.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그 애씀의 기도는 땀구멍에서 실제로 피가 흘러나올 수 있다고 어느 학자가 말한 것을 보았다.
당신은 자신의 몸을 찢어
그 피로 나를 덮기 위해
동산에서 심한 통곡과 눈물의 간구를 드린 것이다.
중세 암흑시대, 이어진 많은 세월동안
많은 신학자들과 믿는 자들은
유대인들을 핍박했다.
이유는 예수님을 죽인 민족이라는 것이 죄목이다.
하지만 과연 예수님을 누가 죽였는가..
주님은 열두영(레기온)도 더 되는 영으로 당신을 보호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란 말인가?
아.. 예수님은 스스로 도살장으로 걸어가셨다.
세례요한은 요단강가로 나오는 그 분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