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경기장은 처음 와봤습니다.
거기다 1등석이라 하하^^v
근데, 역시 축구는 집에서 보는게 낫더라구요.
춥고, 배고프고 ..
어쨋든 볼이 적정각에 오게 되면 거의 반자동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사실 일때문에 여기 왔거든요.
집에 와서 잠깐 리뷰를 해보았는데 12번 이영표 선수가 젤 많이 찍혔더라구요.
사실 사진 찍느라 경기흐름은 하나도 몰랐습니다. 스코어도 나중에 알았구요^^;
특정 선수를 찍을 이유가 없었는데 그럼에도 한 선수가 집중적으로 찍혔다는 건
그만큼 열심히 뛰었다는 반증이 아닐까..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