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센 척 만 하던 이가
코로나 검사를 앞두고
무섭고 두렵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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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대단하고 능력 있는 사람인가를
주님 앞에서 자랑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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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려는 대신
이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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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방식을 따라
주님 앞에서도 솔직하지 못하면
우리 마음은 메말라 버립니다.
감정적인 허무함과 허황된 생각들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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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님
우리를 구원하여 주세요.
무감각해지고 무관심한 우리 마음을
불쌍히 여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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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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