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장학재단 수여식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합니다.
나도 작은 정성을 더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을 통해서 함께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난주간이 다가옵니다.
내일 오후는 고난주간 예배를 위한
찬양이 있습니다.
특별히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있습니다.
새로운 자리, 빠진게 없는지를 고민합니다.
혹시 몰라서 내 카메라도 하나 챙겨 놓습니다.
이렇게 만든 우리의 재료들이
함께 하는 이들에게 좋은 은혜의 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주간이 바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봐주던 박사 논문 학생들의 예비심사날이 있습니다.
내 마음이 분주한 탓에 그들에게 미안하고
많은 이들에게 미안합니다.
능력 안되는 이가 많은 책임을 맡고 있는 것 같아
책임질 수 없는 사람이 책임져야 할 일들
많이 맡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며칠동안 마음이 아픕니다.
이번 주일 밤에 설교를 확인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지난 주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홍목사님 설교는 늘 재료가 많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을 지나고 나면
가픈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난주간 설교 준비도 일찍 다 마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속상합니다.
마음이 앞서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부족함이 가득하지만, 내게 허락하신 오늘이
선물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