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치러 가기 전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나타났어.
여호와의 신 앞에
너는 우리 편이냐? 적의 편이냐?
물었지.
근데.
여호와의 신이 던진 말은
질문과 상관없는 말이었어.
네가 선 땅에서 신을 벗어라.
그 곳은 거룩한 땅이다.
우린 여리고성을 치는데
급급해서
주의 신(말씀)을 듣지 못하고,
주의 일을 한다는
‘사역’에 급급해서
보다 중요한 걸 놓치며
살아가고 있는지 몰라.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 안에 거하는 것이지.
– 어느 추웠던 겨울. 맨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