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카메라> 라는 다큐영화가 있다.
인도 캘커타의 홍등가.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는 그 곳의 비참한 현실,
절망과 가난과 학대가 가득한 그 곳 아이들의 이야기다.
카메라. 라는 도구를 매개체로 이들의 언어는
한 장의 사진들에 담겨진다.
그들이 대충 찍은 듯 보이는 사진들은 힘이 있다.
살아가는 일상속에서의 사진 한 장.
나는 사람 사진을 좋아한다.
가끔, 아르바이트로 스튜디오등에서 설정해 찍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평범한 일상의 삶을 사는 이들이 내 사진의 주인공들이다.
나는 평범하지만 그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