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골목

언 골목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갔다. 날씨가 너무 추워 꽁꽁 얼어있었는데, 점원이 내준 따뜻한 쌍화탕 하나에 몸이 녹았다. 아르바이트생인 것 같은데....

행복했던 나날

행복했던 나날

성탄절에 공연할 연극의 한 토막을 슬라이드쇼로 표현한다 해서 지난주 촬영했습니다. 행복했던 가정의 모습을 연출해야 하는데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 어쨌든, 행복해...

고드름

고드름

눈물마저 얼어버린 이의 위로가 되는 법 그저 친구가 되어주는 것..

창고 안에

창고 안에

작은 시골마을 우리나라에선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했을 열댓 살의 아이들이 작은 창고 안에서 어린 동생들을 모아 돌보고 있다. 무엇이...

시골마을

시골마을

러시아 우스리스크 시골마을의 고려인 이들과 헤어져 시내로 들어오는 길은 멀었다. 해가 뉘엿뉘엿 기울어져 땅 끝에 걸려있을 때 차 안에 아이들의...

낙엽

낙엽

아쉬운 가을 위를 바스락 거리며 걷다.

결혼식

결혼식

오랜만에 결혼식 촬영을 했습니다. 거창하게 인류의 안녕을 살피진 못하지만 내가 축하해준 연인들의 소박한 행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눈사람

눈사람

첫 눈이 내렸어요. 집 앞 담벼락에 눈사람이 인사하네요.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되세요..^^

그림자

그림자

수없이 나의 나됨을 포기하고 또 포기하지만, 다시 스멀거리며 기어 올라오는 나의 나됨이 참 원망스럽고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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