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Day 뜻밖의 만남 2016-02-20 주말이라 아이들과 산책이라도 할 겸 집앞에 나왔습니다. 평소에 망원렌즈까지는 챙기지 않는데 무거운 렌즈 두 개를 챙겨 나왔습니다. 아이들을 사진 찍는데...
OneDay 내가 할 수 있는 2016-02-16 종종 자신에게 변명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하지만 변명이 헛되다는 것을 잘 압니다. 순간순간 내 마음은 찌른 듯이 아픕니다....
OneDay 품 2016-02-20 오랜만에 봉천동?고개를 올랐습니다. 몇 년을 이런?고개나 골목을 걸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누구를 만날까? 어떤 풍경을 만날까? 길을 걸으며 기도하고, 기도하고...
OneDay 온유 6살 때, 2016-02-14 "온유가 명경이 엄마한테 엄마 진짜 진짜 사랑해요. 너무너무 사랑해요. 진짜 진짜 엄마 사랑해요. 진짜 진짜.." 때가 되면 한글을 익히겠지. 생각했는데...
OneDay 옥상 달빛 2016-02-11 창밖에 비치는 달빛이 오늘따라 유난히 곱습니다. 풀어야 할 문제가 가득한 나날입니다. 문제를 바라보고 몰두하면 그 문제만은 해결할 수 있겠지만 또...
OneDay 요플레 2016-02-10 "오빠, 많이 피곤하고 힘들지?" 아내의 다정한 목소리.. 요즘 늦게 잠들어서 아침마다 피곤해하는 남편의 모습을 본?아내가 조금 전, 걱정스레 말했습니다. "아니,...
OneDay 아픈 이들 속에서 2016-02-07 주일 밴드 모임을 가지며 서로의 기도제목과 삶을 나누는 동안 마음과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너무 무거워지지 않으려 자주 농담을 건내기도...
OneDay 하나님이 없으면 어쩌냐 2016-02-05 소명이가 아끼던 장난감을 잃어버렸습니다. 속상한 소명이에게 누나 온유가 말했습니다. "소명아, 우리 하나님께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같이 잘 찾아보자." "칫,...
OneDay 회의론자, 이상주의자 2016-02-03 나는 지독한 회의론자이며, 동시에 이상주의자입니다. 그래서 간혹 걷다가 멈칫거리며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그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뜻인지, 주님의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는 명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