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30 변하지 않는 그대
얼마 전 영락교회 청년부로부터 특별한 강의를 부탁받았다. 청년 리더쉽들을 대상으로 준비하는 강의인데 주제가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이었다. 대학의 선택과목 같은 이름 때문에 한참을 낯설어 하며 고민하며 준비했다. 그래서...
얼마 전 영락교회 청년부로부터 특별한 강의를 부탁받았다. 청년 리더쉽들을 대상으로 준비하는 강의인데 주제가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이었다. 대학의 선택과목 같은 이름 때문에 한참을 낯설어 하며 고민하며 준비했다. 그래서...
2020년 다큐캘린더 <Be Love> 입니다. 매해 차곡차곡 쌓여서 어느새 17년째가 되었습니다. 정말 누군가의 말처럼 캘린더 장인이 된 것 같습니다. 매해마다 기도하며 사진을 찍고 같은 마음으로 글을 쓰고 디자인하여 캘린더를...
어젯밤에 자는 게 아닌데 피곤해도 눈을 부릅 뜨고 있어야 했던 건데.. 해야 할 일들이 나를 밀어내고 있을 때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다.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는데. 너무 사랑하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을 사치처럼 여기는 세상입니다. 더욱 빠르게 치고 달려야 겨우 생존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도 쉼 없이 달려 나가야만 현상유지가...
아이들을 보면 기가 막힐 때가 많다. 가끔씩 암송한 말씀을 점검해주면 틀렸다고 핀잔을 주긴 하지만 내가 이 아이들 나이 때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를 생각하면 부끄럽기만 하다. 아이들이...
매년 새로운 주제와 디자인이어서 기다림에 누구보다 설레였는데 드디어, 어젯밤에 캘린더가 나왔습니다. 상상했던 것만큼 캘린더와 노트가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사진은 월요일에 짜잔, 보여드릴게요^^) 오늘 아침, 창가로 햇살이...
어제 늦은 오후, 캘린더가 도착했다. 항상 비슷한 마음이지만 올해가 가장 예쁘다. 그럴 만도 한 게 매년, 주제와 디자인이 바뀌어서인지.. 내가 가장 설레인다. 올해가 마지막이라니 뭔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설레이는...
강한 사람들, 강해 보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한없이 연약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도 이길 수 없을 만큼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약한 사람들. 마치 엄마 같은 마음일까? 자식을...
계시록에서 수많은 사건이 전개되지만 이는 닥쳐올 차례라기보다는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 것 같다. 마치, 보석을 어느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것처럼. 그 빛을 통과해서...
존재하는 걸까요? 보이지 않는 나라, 믿음의 영역, 모두 가상의 공간에 불과하지 않나요? 인셉션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