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돈을 다 셀 수 없을 만큼
부유했어요.
그러다가 한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이보다 밑바닥은 없다고 생각한 그 아래를
자꾸만 경험하게 되었어요.”
어쩔 수 없이 겨우 찾아간 교회에서
그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누렸던 모든 부귀보다
더 값진 보석이 예수님이었다고 말하는 이 사내..
부유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내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는 약간의 기색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손에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여전히 몸 뉘일 때가 있고
여전히 숨 쉴 수 있고..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너무 많다며
나를 향해 맑게 웃었습니다.
<노래하는풍경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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