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인격은 다르다.’
이 말은 슬프게도 진실입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일수록
상대를 날카롭게 할퀴거나
공동체를 아프게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시간들.
도대체 믿음 좋은 게
무슨 소용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알게 되었습니다.
믿음 좋은 것은
열심이 대단한 것과
같지 않습니다.
주님을 향한 열심이 대단하지만
주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존귀히 여기지 못할 때도 있고
주님의 성품을 닮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슬픈 이야기지만
그 열심은
주님과 상관없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그 열심까지도
그 사람의 기질까지도
사용하십니다.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나신 것처럼
나를 기다리신 것처럼
모세에게 80 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도,
우리 모두에게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노래하는풍경#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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