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가 주일학교, 부활의 증인으로
간증했다.
아이가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느낀 외로움과 안타까움을 통해서
누군가를 위로하고 돕는 데 사용하십니다.”
설교 시간에 예화로 들었던
세월호때의 양온유 학생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죽음 앞에서 믿음으로
어떻게 반응할것인가에 대해
묵상했다.
그래서 밤에 기도할 때,
그때의 뉴스를 찾아서 잠깐 보여주며
함께 기도했다.
아이들과 종이접기로 부활란을 품은 암탉 만든 것을
엘리베이터에, 그리고 온유 또래의 친구 집에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나누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놓으며, 소명이와 기도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살기 위해서
나는 어떤 선택과 싸움을 해야 할 것인가?
치열하되 경직되지 않고, 포도나무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