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였지만, 안식이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전화가 와서, 책상에 앉았습니다.
분주했던 아침이지만, 차안에서 필요했던 일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동선을 맞춰 일정을 잡았기에
점심을 가까운 목회자와 함께 했습니다.
마치고 헤어질 때 하나님이 이 시간을 예비하셨다던
그의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필요한 이야기를 더 나눌 수 있었지만
그러기에는 서로의 다음 일정이 바빴습니다.
몇 개의 약속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시간 후에, 오늘은 일찍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치 연말에 가지는 시간처럼,
함께 감사했던 일들을 떠올렸습니다.
어제 수면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오늘은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속에, 하루를 마치게 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