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캘린더를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작은 첫 걸음이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순종해 가는 가운데, 하나님은 한 걸음 한 걸음을
인도하시며 도움의 손길을, 그리고 새로운 의미들을
자꾸만 더해주셨습니다.
전에 없던 디자인, 전에 없던 의미들,
한 사람의 책상에 놓일 일 년간의 사진과 글.
그 시간의 의미를 위해서 기도하라 말씀하셔서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멈춰 있는 시간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너무나 분주하게 달려 나간 시간입니다.
오늘을 보지 않고
긴 시간을 보겠습니다.
주님의 시간을 신뢰합니다.